78회 아카데미 시상식

정치색이 강한 영화들이 올해의 오스카를 휩쓸었다. 기자나 언론의 역할에 관한 성찰적인 시각을 보여준 ‘카포티’나 ‘굿나잇 앤 굿럭’같은 영화들도 있었고, 인종적 편견과 적대감을 다룬 크래쉬는 최고의 작품상을 타기도 했다. ‘뮌헨’은 중동의 폭력을 문제 삼고 있고, ‘브로크백 마운틴’은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의 불관용을 잘 표현하고 있다.